군 단위 보건의료원

강원 보건진료소, 의사 없는 읍·면의 동선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강원 읍·면에서 보건진료소·보건지소·보건소·119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국면별로 정리한 동선 안내.

남궁하늘2026. 9. 16.군 단위 보건의료원

핵심 요약

강원 읍·면에서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곳의 첫 접점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지키는 보건진료소다. 증상이 진료소 처치 범위를 넘으면 보건지소·보건소를 거쳐 119나 병원 간 전원으로 이어진다. 2026년 기준 강원 보건지소 98곳 중 34곳에는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어 순회진료·원격진료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의사 없는 마을에서 첫 연락처는 어디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상시 처치가 필요한 만성질환 관리·건강증진은 보건진료소, 응급 징후는 119가 첫 연락처다. 두 경로를 가르는 것은 증상의 성격이지 거리의 원근이 아니다.

  •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아니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상근하며 일차진료·건강증진을 맡는다[2][3].
  • 강원도는 2025년 시·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직무연찬회를 열어 이들을 농어촌 취약지의 핵심 인력으로 규정했다[2][3].
  • 응급 여부의 최종 판단은 119 구급대와 의료진의 몫이며, 이 글은 그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다.
  • 강원 공중보건의는 2024년 248명, 2025년 227명, 2026년 191명으로 매년 줄었다[1][4].

증상이 생긴 직후, 진료소로 갈지 119를 부를지 어떻게 가릴까?

경증·지속 관리형 증상은 보건진료소로, 의식저하·심한 외상 등 응급 징후는 곧바로 119다. 보건진료소는 야간·휴일에는 대체로 운영하지 않으므로, 시간대가 첫 판단 요소가 된다. 2025년 강원도 공중보건의는 전역 94명 대비 신규 배치 73명에 그쳐 의료공백 우려가 제기됐고[1][5], 이는 보건진료소·보건지소가 상시 대체 접점 역할을 더 떠안는 배경이 된다.

진료소가 감당 못하는 증상은 어떤 경로로 옮겨질까?

보건진료소에서 처치 범위를 넘는 증상은 보건지소나 보건소로, 거기서도 안 되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전원된다. 2026년 3월 보도에 따르면 강원 보건지소 34곳에는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고, 31곳은 순회진료·원격진료로, 3곳은 인근 의료기관 사정으로 진료를 중단했다[9]. 정부는 일부 보건지소를 보건진료소로 전환하거나 보건지소에 진료 가능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지자체에 전달했다[9].

면 단위 보건지소에 의사가 없으면 진료는 어떻게 이어질까?

공중보건의 1명이 여러 지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2026년 9월 보도는 원주시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가 1명뿐이며 보건지소 4곳을 순회한다고 전했다[10]. 전국 의과 공중보건의는 2025년 945명에서 2026년 593명으로 37.2% 줄었고, 신규 편입 98명은 복무 만료 450명의 22% 수준이다[10]. 순회 일정과 대체 경로는 시·군 보건소 공지로 확인해야 한다.

동선표 — 국면별 선택지와 확인 경로

국면 경로 조건 판단 기준 확인 경로
발생 직후 보건진료소(전담공무원) 상근, 의사 없음, 야간·휴일 제한 만성질환 관리·경증 처치 여부 시·군 보건소 공지, 직무연찬회 자료[2][3]
발생 직후 119 신고 의식저하·외상 등 응급 징후 응급 여부는 119·의료진 판단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포털(E-GEN)
이송 중 보건지소 순회·원격진료 의과 공보의 미배치 지소 다수 정기 순회일정 확인 필요[9] 시·군 보건소 공지
이송 중 닥터헬기·구급차 기상·야간·헬기장 여부 이송 수단 선택은 119 판단 강원도소방본부
도착 후 전원 보건소·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등급별 진료 범위 상이 전원 필요성은 담당 의료진 판단 보건복지부 지정 현황, 공공데이터포털 강원 지역보건의료기관

가까운 보건진료소보다 먼 보건소로 바로 가는 게 더 빠른 경우는?

증상이 보건진료소 처치 범위를 명백히 넘는다고 판단될 때다. 야간·휴일이라 진료소가 닫혀 있거나, 순회진료 일정과 맞지 않는 경우에도 보건소·응급의료기관으로 바로 연결하는 편이 전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이 판단은 증상의 성격에 달려 있고, 최종 결정은 119 신고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서 내려야 한다.

발생 전에 저장해 둘 정보는?

  • 거주 읍·면 보건진료소의 운영 요일·시간(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기준)
  • 인근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 배치 여부와 순회진료 일정[9][10]
  • 119 신고 번호와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 명칭(E-GEN 조회 기준)
  • 강원도 지역보건의료기관 현황 최신 갱신일(공공데이터포털 기준)

핵심 정리

  •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아니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지키는 상시 접점이며, 지정 등급은 진료 수준의 서열이 아니다.
  • 강원 공중보건의는 2024년 248명→2025년 227명→2026년 191명으로 줄었고, 보건지소 34곳은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다[1][4][9].
  • 순회진료·원격진료·보건진료소 전환은 그 공백을 메우는 방식이지, 진료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 발생 직후 경로 선택은 시간대와 증상 성격이 기준이며, 최종 응급 판단은 119와 의료진의 몫이다.
  • 거리·소요 시간·지정 현황은 시점에 따라 바뀌므로 E-GEN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갱신일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글의 근거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3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9. 17. · 편집 남궁하늘 · 공공의료 에디터

  1.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06010400
  2. https://www.data.go.kr/data/15159040/fileData.do?recommendDataYn=Y
  3.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9135200062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평원(HIRA) 공개 의료기관 정보와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리뷰 수·별점은 참고 지표이며, 실제 진료 적합성은 상담과 진단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