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보건진료소, 의사 없는 읍·면의 동선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강원 읍·면에서 보건진료소·보건지소·보건소·119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국면별로 정리한 동선 안내.
핵심 요약
강원 읍·면에서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곳의 첫 접점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지키는 보건진료소다. 증상이 진료소 처치 범위를 넘으면 보건지소·보건소를 거쳐 119나 병원 간 전원으로 이어진다. 2026년 기준 강원 보건지소 98곳 중 34곳에는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어 순회진료·원격진료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의사 없는 마을에서 첫 연락처는 어디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상시 처치가 필요한 만성질환 관리·건강증진은 보건진료소, 응급 징후는 119가 첫 연락처다. 두 경로를 가르는 것은 증상의 성격이지 거리의 원근이 아니다.
-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아니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상근하며 일차진료·건강증진을 맡는다[2][3].
- 강원도는 2025년 시·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직무연찬회를 열어 이들을 농어촌 취약지의 핵심 인력으로 규정했다[2][3].
- 응급 여부의 최종 판단은 119 구급대와 의료진의 몫이며, 이 글은 그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다.
- 강원 공중보건의는 2024년 248명, 2025년 227명, 2026년 191명으로 매년 줄었다[1][4].
증상이 생긴 직후, 진료소로 갈지 119를 부를지 어떻게 가릴까?
경증·지속 관리형 증상은 보건진료소로, 의식저하·심한 외상 등 응급 징후는 곧바로 119다. 보건진료소는 야간·휴일에는 대체로 운영하지 않으므로, 시간대가 첫 판단 요소가 된다. 2025년 강원도 공중보건의는 전역 94명 대비 신규 배치 73명에 그쳐 의료공백 우려가 제기됐고[1][5], 이는 보건진료소·보건지소가 상시 대체 접점 역할을 더 떠안는 배경이 된다.
진료소가 감당 못하는 증상은 어떤 경로로 옮겨질까?
보건진료소에서 처치 범위를 넘는 증상은 보건지소나 보건소로, 거기서도 안 되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전원된다. 2026년 3월 보도에 따르면 강원 보건지소 34곳에는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고, 31곳은 순회진료·원격진료로, 3곳은 인근 의료기관 사정으로 진료를 중단했다[9]. 정부는 일부 보건지소를 보건진료소로 전환하거나 보건지소에 진료 가능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지자체에 전달했다[9].
면 단위 보건지소에 의사가 없으면 진료는 어떻게 이어질까?
공중보건의 1명이 여러 지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2026년 9월 보도는 원주시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가 1명뿐이며 보건지소 4곳을 순회한다고 전했다[10]. 전국 의과 공중보건의는 2025년 945명에서 2026년 593명으로 37.2% 줄었고, 신규 편입 98명은 복무 만료 450명의 22% 수준이다[10]. 순회 일정과 대체 경로는 시·군 보건소 공지로 확인해야 한다.
동선표 — 국면별 선택지와 확인 경로
| 국면 | 경로 | 조건 | 판단 기준 | 확인 경로 |
|---|---|---|---|---|
| 발생 직후 | 보건진료소(전담공무원) | 상근, 의사 없음, 야간·휴일 제한 | 만성질환 관리·경증 처치 여부 | 시·군 보건소 공지, 직무연찬회 자료[2][3] |
| 발생 직후 | 119 신고 | 의식저하·외상 등 응급 징후 | 응급 여부는 119·의료진 판단 |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포털(E-GEN) |
| 이송 중 | 보건지소 순회·원격진료 | 의과 공보의 미배치 지소 다수 | 정기 순회일정 확인 필요[9] | 시·군 보건소 공지 |
| 이송 중 | 닥터헬기·구급차 | 기상·야간·헬기장 여부 | 이송 수단 선택은 119 판단 | 강원도소방본부 |
| 도착 후 전원 | 보건소·지역응급의료기관 | 지정 등급별 진료 범위 상이 | 전원 필요성은 담당 의료진 판단 | 보건복지부 지정 현황, 공공데이터포털 강원 지역보건의료기관 |
가까운 보건진료소보다 먼 보건소로 바로 가는 게 더 빠른 경우는?
증상이 보건진료소 처치 범위를 명백히 넘는다고 판단될 때다. 야간·휴일이라 진료소가 닫혀 있거나, 순회진료 일정과 맞지 않는 경우에도 보건소·응급의료기관으로 바로 연결하는 편이 전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이 판단은 증상의 성격에 달려 있고, 최종 결정은 119 신고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서 내려야 한다.
발생 전에 저장해 둘 정보는?
- 거주 읍·면 보건진료소의 운영 요일·시간(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기준)
- 인근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 배치 여부와 순회진료 일정[9][10]
- 119 신고 번호와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 명칭(E-GEN 조회 기준)
- 강원도 지역보건의료기관 현황 최신 갱신일(공공데이터포털 기준)
핵심 정리
-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아니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지키는 상시 접점이며, 지정 등급은 진료 수준의 서열이 아니다.
- 강원 공중보건의는 2024년 248명→2025년 227명→2026년 191명으로 줄었고, 보건지소 34곳은 의과 공중보건의가 없다[1][4][9].
- 순회진료·원격진료·보건진료소 전환은 그 공백을 메우는 방식이지, 진료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 발생 직후 경로 선택은 시간대와 증상 성격이 기준이며, 최종 응급 판단은 119와 의료진의 몫이다.
- 거리·소요 시간·지정 현황은 시점에 따라 바뀌므로 E-GEN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갱신일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3건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9. 17. · 편집 남궁하늘 · 공공의료 에디터
-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06010400
- https://www.data.go.kr/data/15159040/fileData.do?recommendDataYn=Y
-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9135200062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